군포시가 3일 정전 제60주년을 맞아 지역 내 참전유공자들에게 호국영웅기장을 전하며, 나라를 지키기 위한 헌신에 특별한 감사를 표했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수식에는 거동이 불편하지 않은 6ㆍ25 참전 유공자회 임원진 50명이 대표로 참석해 기장을 받았다. 이 자리에는 지역 내 9개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축하했고, 김윤주 군포시장은 기장 전수자들과 한 명씩 기념촬영을 하며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표했다.
이날 김윤주 군포시장은 “오늘 자리로 6·25 참전 용사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양할 수 있어 기쁘다”며 “호국영웅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나라 사랑이 넘치는 군포, 살기 좋은 군포 만들기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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