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원봉사자’ 21명 시장·시의회의장 표창

평택시, ‘자원봉사자 행복·나눔 축제 한마당’ 호응

평택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평택을 밝히는 빛, 그대는 자원봉사자’ 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 행복·나눔 축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하여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한 봉사자 21명에게 시장·시의회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 2천 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펼쳐 온 봉사자 26명에 을 대상으로 인증서와 인증 배지를 교부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딱딱한 기념식 스타일을 벗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리는 영상관람과 공연무대로 꾸려져 흥을 돋웠다.

김선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헌신하는 봉사자들의 땀으로 더욱 아름답고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되고 있다”며 “오늘 행사가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나눔의 기쁨을 함께 느끼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자원봉사센터는 현재 671개 봉사단체 소속 총 9만2천200명의 봉사자로 구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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