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21일 열린 국제 산·학·관 협력대전에서 3천175만불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국제 산·학·관 협력대전은 시화·반월공단에 소재한 자동차, 기계, 전기, 전자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됐으며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3개국 해외바이어 17개사 20명과 중소기업 80여개사가 참가해 모두 124건을 상담하는 성과를 거뒀다.
장남철 ㈜에이엠케이 대표는 “이번 상담회는 산업특성에 맞는 바이어를 초청해 공단 내에서 진행함으로써 상담과 현장방문을 병행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오늘 상담을 진행한 바이어와 향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산업제품 및 관련기술을 집약적으로 해외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1대1 매칭 수출상담을 지원하는 행사로 시흥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동참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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