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군포시지부는 지난 19일 군포시 둔대동 농가에서 다문화 가정 및 북한이탈주민 어린이를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하는 전통 장 담그기’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장에는 다문화 가정 및 북한이탈주민 어린이를 비롯하여 관련단체 인솔직원 및 농협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했으며, 콩을 삶아 메주를 만드는 과정 과정을 함께 하며 된장에 대한 유래와 메주는 볏짚으로 묶어서 말려야 좋은 이유에 대하여 배우고 직접 만들어 묶어 보는 등 체험활동에 흥미를 갖고 참여했다.
또한 메주가 된장이 되는 과정에 대하여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질문이 있는 등 모든 과정을 신기해하며 모처럼 엄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동윤 지부장은“어린이들은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며 배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감성과 체험으로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으로 커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계속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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