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서장 신종훈)가 기존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시민 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행복 쉼터 갤러리’ 미술관 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복쉼터 갤러리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안전 파수꾼으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소방공무원ㆍ의용(여성)소방대원 및 소방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코자 마련됐다.
작품은 김정이 작가의 서양화, 이한석 남양주소방서 직원 동양화 등 작품 15점을 무료로 제공받아 전시됐다.
신종훈 서장은 “미술관 관람을 통해 소방대원 및 시민들이 동·서양화 작품을 감상하면서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력소를 불어 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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