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서삼기)는 지역 내 학교 및 군부대 신병교육대를 방문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중한 생명을 살릴 기회 제공과 함께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능력 배양 등 차원에서 지역 내 8사단 신병교육대를 포함한 관인초등학교, 포천일고등학교 등 총 3회에 걸쳐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1주 간 29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생들은 위급상황 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초응급처치법과 심폐소생술 및 AED(자동제세동기)사용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됐으며,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교육에 나선 소방대원들은 궂은 날씨와 쌀쌀한 추위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이론과 더불어 실습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더욱 흥미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민업무와 밀접하게 연관된 지역 내 어린이집 교사, 초·중·고등학교 교직원, 경찰, 시민사회복지단체 직원 등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보급에 더욱 앞장 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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