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궁내동이 최근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회는 궁내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40개 팀이 참여해 ‘2013 군포의 책’으로 선정된 ‘아들과 함께 걷는 길’과 우수 환경동화인 ‘숨 쉬는 도시 꾸리찌바’ 등에서 추려낸 출제문제를 풀었다.
또 응원단 및 관람을 위해 참여한 주민들도 함께 문제의 정답을 추리하고, 응원하며 독서로 하나 되는 공동체 문화를 경험했다.
김영권 궁내동장은 “가족이 함께 책을 읽으며 소통하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재선 궁내동직능단체연합회장은 “책 읽는 가족이 많아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장려 행사를 기획·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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