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서장 신종훈)는 지난 13일 ‘제5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이석우 남양주시장, 이삼순ㆍ문경희ㆍ이용석 도의원을 비롯한 민간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한 소방대원과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165명의 유공자에게 안전행정부장관 소방방재청장ㆍ도지사 등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그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하기 위해 남양주시 예은유치원(제5회 119소방동요대회 장려상 수상)어린이들의 소방동요 합창 등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또한 2부 행사로 진행된 ‘2013년도 남양주시 의용(여성)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는 의용(여성)소방대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도방수 ▲소방호스끌기 ▲소화기 화재진압 등 다양한 경연대회가 개최됐다.
신종훈 서장은 “재난현장에서 살신성인으로 열심히 일하는 대원들이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자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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