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주환)이 여성가족부로부터 ‘2013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시흥시설공단은 여성가족부로부터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매주 수요일 정시에 퇴근해 가족과 함께 보내도록 하는 ‘패밀리데이’ 운영과 직원 생일이나 결혼기념일에 자율출장제 및 상품권 전달, 다자녀 직원 우대를 통해 직장과 가정의 친화를 돋보이는 행정을 추진해왔다.
또한 나눔문화 조성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따뜻한 손길 봉사단 사회공헌활동’ 등 그동안 추진해 온 사회배려 정책과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시책과 가족관계의 증진 및 여가 생활의 지원을 위해 직원 및 가족을 위한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장주환 이사장은 “여성과 가족이 행복해야 시민이 행복할 수 있으며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을 추진하고 직원이 일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설공단은 다음달 9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되는 ‘2013년 가족친화 인증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수여 받으며 향후 3년 동안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인정받게 된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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