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1일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한 ‘차산1교 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Y자 형태인 차산1교 삼거리는 그 동안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불법 좌회전과 불법 유턴이 만연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점으로 시민들의 지속적인 개선요청 민원이 제기되던 지점이다.
시는 안전행정부의 2013년 회전교차로 사업대상지에 선정돼 국·도비 1억8천만원을 지원받아 총 2억8천만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이번 차산리 회전교차로 설치를 통해 평균 통행속도는 10.3㎞ 빨라지고, 차량지체는 최대 1분 가량 줄어 교차로 개선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남양주=유창재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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