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www.skhynix.com)는 CDP 한국위원회가 선정하는 탄소경영 최우수 그룹인 ‘탄소경영 글로벌 리더스 클럽’에 5년 연속 편입돼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고 4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지배구조, 위험과 기회, 전략, 온실가스 배출회계, 커뮤니케이션 등을 평가하는 글로벌 대외 평가 프로젝트다.
이번 평가는 국내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25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2007년부터 CDP에 참여하고 있는 SK하이닉스는 CDP가 요청하는 탄소정보공개 충실도 점수인 CDLI(Carbon Disclosure Leadership Index)에서 만점인 100점을 받아 IT섹터 부문에서 1등을 차지했다. 또 탄소성과 리더십지수(CPLI; Carbon Performance Leadership Index)에서도 우수그룹인 ‘A-’ 밴드에 포함됐다.
경영지원실장 장성춘 상무는 “앞으로 저탄소경영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리며 온실가스 및 에너지 감축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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