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경기중소기업연합회 동부지부 남양주진흥회와 산학협약 체결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최근 남양주캠퍼스 다목적실에서 경기중소기업연합회 동부지회 남양주진흥회(회장 이종안) 소속 20개 기업과 취업보장형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학교 전지용 총장과 장문학 부총장을 비롯해 남양주진흥회 이종안 회장(상아드림도아 대표), 마석근 사무국장(정성정밀 대표), 주재규 R&D 위원장(삼주일레트로닉 대표)을 포함한 남양주진흥회 소속기업 20여개 산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본 협약에 따라 경복대학교와 지역 산업체들은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통해 전략적인 제휴관계를 맺고, 기업의 기술개발 및 고용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경복대학교 재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복대학교는 산업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지역 중소기업 현장에 적합한 실무형 인력을 양성하고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 훈련도 담당하기로 했다.

이종안 남양주진흥회 회장은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이 한 차원 높은 단계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여러 사례를 봐왔다”며 “경복대와의 협약으로 지역 산업체가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지용 경복대 총장은 “경복대학교는 실용학문 교육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 산업체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취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가자”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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