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김민종 밥차, '상속자들' 위해 통큰 선물… "의리의 사나이답다"

배우 김수로와 김민종이 드라마 '상속자들'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밥차를 선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일  SBS '상속자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김수로와 김민종이 지난 2일 경기도 동탄에서 진행된 '상속자들' 촬영장에서 배우들과 스태프들, 제작진들에게 삼계탕과 디저트, 음료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물을 전하고 난 후 김민종은 "'상속자들'을 챙겨보는 열혈 애청자로서 파이팅을 전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추운 날씨를 무색케하는 현장의 뜨거운 열기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배우 김민종과 김수로의 든든한 지원 사격에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모두 감동받았다"며 "두 배우들의 에너지를 받은 '상속자들'이 더욱 격정적으로 전개할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의리의 사나이답다!", "김수로 김민종 밥차, 엄청 힘이 됐을 듯", "요즘 상속자들 정말 재미있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은 '상속자들' 김은숙 작가의 전작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의 주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김수로 김민종 밥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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