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사회적 약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아름다운 협약을 맺었다.
시와 동두천 탑 유황온천(대표 김재홍)측은 지난 29일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무료 목욕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탑 유황온천은 200명의 소외계층에게 매월 무료목욕을 시행하고, 시는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매월 무료 목욕대상자를 선정·통보한다. 특히 무료이용자가 몸이 불편한 경우에는 동반 보호자까지 무료 목욕을 즐길수 있다.
김 대표는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과 소외계층들이 목욕이라도 마음껏 할 수 있게 해 모두가 더불어 사는 환한 지역사회가 되는 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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