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독서 골든벨’ 열려
군포시가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사 내 공익근무요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독서 골든벨’을 개최했다.
올해로 세번째 열린 ‘공익근무요원 독서 골든벨’에는 10개 팀 총 155명이 참여해 올해의 군포의 책으로 선정된 ‘아들과 함께 걷는 길’과 청렴 도서 등에서 출제된 70문제를 풀며 독서 능력을 뽐냈다.
이날 골든벨은 먼저 OX 퀴즈로 100명을 선발하고, 초청공연에 이어 최종 도전자 3명 및 단체팀 3개 팀, 독서왕을 선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박재득 재난안전과장은 “독서 골든벨 개최로 공익근무요원의 독서 생활화와 사기 진작 등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책 읽는 습관을 기른 공익근무요원들은 근무에도 성실하고, 제대 후 사회에 복귀해도 성공하는 삶을 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익근무요원의 독서 골든벨에 대한 참여도와 적극성을 높이고자 일정 시간 이상 독서를 장려하고, 입상자들에게 특별휴가를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등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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