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시민 한마음 걷기대회] 이모저모

지역 정치인들도 시민과 호흡

○…대회장을 찾은 지역 정치인, 국회의원등 은 시민과 교감 위해 온 종일 바빠.

민주당 문희상 의원은 개회식에 참석해 “의정부시 파이팅!”을 선창.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데는 걷기가 최고다”며 시민들과 눈높이 인사. 이밖에 빈미선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조남혁 부의장, 노영일·이종화·구구회·이은정·강은희·국은주·김재현 의원 등 잇달아 시민과 호흡.

무료 건강검진 부스 북새통

○…건강부스에 시민들 몰려들어 온종일 북적북적.

간단한 설문지를 통해 문진하고 체지방 측정기로 체 성분과 비만도를 검사하는 건강보험공단 부스는 건보직원이 밀려드는 시민들을 상대하느라 눈코 뜰 새 없어.

충치예방을 위해 불소양치용액을 나눠준 보건지소 부스 역시 준비한 불소양치용액 500개가 금방 동나고 혈압과 당을 점검해주는 튼튼 병원 부스도 시민들로 장사진.

경품 추첨, 참가자들 이목 집중

○…대회 하이라이트인 경품 추첨이 시민들의 발목을 잡아.

자전거 60대를 비롯해 쌀, 드럼세탁기, LED TV, 50·100·200만 원 신세계상품권 등 경품 당첨에 큰 관심. 특히 자전거를 비롯해 상품권 등 상당수 경품을 초등학생들이 타가는 등 가족단위 참가자 북적.

최고의 경품인 신세계 상품권 200만 원권은 장암동 68세의 노인이 차지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장애우들도 즐거운 한때

○…지체·시각·청각 장애우 형형색색 풍선에 희망을 담아 걷기대회 참여 눈길.

장애인체육회 소속 회원 500여 명 중 지체·시각·청각 장애인 등 100여 명과 지체장애인 회원 20여 명은 휠체어에 형형색색 풍선을 달고 시민들과 함께 중랑천변을 따라 걸으며 웃음 활짝. 시각·청각 장애인들도 장애인 보조자들과 함께 걸으며 따뜻한 햇볕을 만끽.

의정부= 김동일이종현기자 53520@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