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이천지역 아동ㆍ청소년을 위한 멋드러진 자선공연을 가졌다.
SK하이닉스는 이천 본사 아트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단’의 음악회 ‘희망나눔 꿈의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이 모은 정기 기금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ㆍ청소년들에게 오케스트라 교육 및 음악레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악인재 발굴 및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이 사업은 현재 이천과 청주지역에 실시되고 있으며 72명의 저소득 아동ㆍ청소년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이날 SK하이닉스 임직원과 후원 아동ㆍ청소년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의 오케스트라단 연주에 이어 가수 이은미가 특별공연으로 나서 분위기를 달구었다.
SK하이닉스 총무그룹장 남건욱 상무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ㆍ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으고 있다”며 “오케스트라를 통해 희망을 나누고 아이들이 글로벌 음악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꿈의 오케스트라 외에도 임직원들이 모은 20억 원의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행복플러스 영양도시락사업’, ‘Do Dream 장학사업’, ‘로보올림피아드’ 등 이천ㆍ청주 지역의 저소득 아동ㆍ청소년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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