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세토시 방문단, 이천 창전동 찾아 교류

일본 세토시 수남공민관위원회 방문단이 민간교류 자매 기관인 이천시 창전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나명수)와 창전동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3박4일 간의 일정으로 방문한 이들은 가또 미쯔후미(加藤 光文) 단장을 비롯 4명으로 이 기간중 창전동 중앙로 문화의 거리 등에서 열린 제6회 창전동주민자치학습축제를 관람했다.

특히 방문단은 자국 홍보 및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팽이만들기 체험에 참여, 눈길을 모았다. 또 창전동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사업 중 EM을 활용한 친환경마을 만들기와 응급차길터주기(일방통행로 만들기)사업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향후 사업 공유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이들 한일 양 도시는 지난 2009년 9월 자매결연 후 지금까지 활발한 교류를 해 오고 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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