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이마고 부부세미나 성료
“부부가 행복해야 가정에 평화가 찾아옵니다.”
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1박2일 동안 국립산음자연휴양림에서 지난달 공모를 통해 선정된 부부 12쌍이 참가한 가운데 국제공인 이마고 치료사인 신차선 박사를 초빙, ‘이마고 부부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국립산음자연휴양림, 양평가정상담소 등이 공동후원한 가운데 ▲부부 마음의 원리 ▲이마고 대화법(반영하기, 이해하기, 공감하기) ▲파트너의 이마고 찾기 ▲부모 자녀 대화법 등 다양한 주제로 부부와 부모와 자녀가 서로 마음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이미지 치료법들이 진행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부부는 “이마고 대화법을 알게 돼 좋았고, 배우자의 마음을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가족의 대화와 가족의 행복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임정숙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을 위한 중심에는 가족이 있고 가족의 시작은 부부이기에 부부가 행복할 때 가족이 행복할 수 있어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족사랑캠페인, 가족 배드민턴대회, 가족과 함께 떠나는 가족여행 등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