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신한고, 26일 영어·수학 경시대회 개최

평택 신한고등학교가 오는 26일 경기 남부지역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수학 경시대회를 연다.

올해로 2회째인 영어·수학 경시대회는 학생들의 잠재적 능력을 일깨워 학력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경시대회는 우수학생의 잠재력 발굴은 물론 학생의 수준 높은 지적 경험과 도전의식을 키우고, 공신력 있는 대회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비교·평가할 수 있는 자리다.

또 개인 입상자 전원에게는 신한고 입학 시 3년 장학생 및 신한학사 우선선발의 특전이 주어진다.

평택대학교·서원대학교·국제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경시대회는 15일부터 24일까지 방문 및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참가접수를 받고 오는 26일 대회를 개최한다. 수상자는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발표할 예정이다.

경시대회 금상 1명에게는 50만 원의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은상 2명(상장 및 30만 원 장학금), 동상 3명(상장 및 10만 원), 장려상(상장 및 상품), 단체 최우수상(상장 및 50만 원), 단체 우수상(상장 및 30만 원) 등을 수상한다. 학교 표창은 평택대 총장상과 국제대학교 총장상을 수여한다.

최한증 신한고 교감은 “국제화 흐름에 맞춰 영어 활용능력을 배양하고 기초 과학의 근간이 되는 수학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자 이번 경시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학생이 참여해 자신의 실력을 비교·평가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한 교사진과 맞춤 별 상담을 통한 진학지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체험활동 기회 제공, 최신식 기숙사 운영, 우수한 강사진 확보를 통해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신한학사는 평택 교육의 중심이 돼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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