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13 자원봉사 페스티벌이 지난 12일 군포 중심상가 미관광장에서 자원봉사단체, 유관 기관 등 자원봉사자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 해 10회째 맞는 이번 행사는 단체 활동과 자원봉사를 홍보하고, 다양한 부스 운영으로 모금한 후원금은 기아대책을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는데 쓰이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 아랫집윗집가족봉사단은 어르신을 위한 손마사지와 팝콘을 준비, 팡팡 터지는 팝콘 같은 고소한 사랑을 나누었으며, G샘병원이 혈당검사 등 건강 부스를 운영해서 건강한 삶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아름다운 가게, 청소년들이 그리는 페이스 페인팅, 케리커쳐, 풍선아트 부스도 어린이들 손을 잡은 시민들로 인기가 높았다.
군포의제와 환경가족봉사단은 수리산 들꽃 사진전과 학부모들을 위한 학생상담자원봉사회의 상담 등을 펼쳤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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