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가 10일 오전 대강당에서 나이지리아 연방공화국 영부인 페이션스 굿럭 조나단 여사에게 명예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조나단 여사는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나이지리아와 아프리카의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위 수여식에는 데스몬드 아카워 주한 나이지리아 연방공화국 대사와 부인 안네씨, 외교부 관계자, 교직원,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조나단 여사는 “나이지리아 연방공화국은 물론 전 세계에 어려움에 있는 아이와 여성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성혜 총장은 “나이지리아 연방공화국과 아프리카의 빈곤퇴치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영부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가난하고 소외된 어려운 자들의 편에 서서 부국으로 성장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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