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마을인 이천시 율면 석산2리 부래미 마을에서 오는 12일 친환경 메뚜기 잡기 행사가 열린다.
부래미마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족단위 방문객 500명을 대상으로 ‘쌀(米)과 메뚜기’를 주제로 교육, 자연, 추억의 3박자를 두루 갖춘 메뚜기 잡기 행사를 연다.
특히 임금님을 등장시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면 가족들은 누런 황금 들녘을 누비며 메뚜기를 잡게 되고 많이 잡아오는 참가자에게 임금님표 이천쌀을 상품으로 준다.
이밖에 미니곤충 특강, 즉석 곤충표본 만들기, 자연물 공작, 천연염색, 풀피리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당 참가비 1만원을 내면 점심식사와 각종 체험를 무료로 할 수 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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