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식 사위 "이 일은 정말 안 해도 될 일 아닌가…" 불만 토로

배우 임현식의 사위들이 속마음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임현식과 세 명의 사위들이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사위들은 "예전에는 곁에서 일도 가르쳐주셨는데 요즘은 일만 시키고 사라지신다"며 "이 일은 정말 안 해도 될 일이라고 생각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첫째 사위는 "비료를 수십 포대 문 앞까지 갖다 줬다가 다시 흩어놓은 적이 있다"고 폭로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사위들은 임현식이 만들어 놓은 쉼터를 두고 "저희를 감시하기 위해 만든 건물 아니냐"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지만 이에 임현식은 "사위들이 잠깐이라도 그늘에서 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고 재치있게 응수하기도 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솔직하게 할 말하면서 지내는 모습 보기 좋아요", "그래도 재미있어 보이네요", "그나저나 임현식 사위 많아서 든든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임현식 사위 불만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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