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농협, 상호금융 예수금 1조원 달성 큰 잔치

신안산대학서 ‘한마음 대축제’ 조합원ㆍ임직원들 화합 한마당

군자농협(조합장 안병안)은 지난 5일 신안산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김윤식 시흥시장, 김철민 안산시장, 김정식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 조정식·부자현·김명연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조합원 등 2천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 대축제는 △상호금융 예수금 1조 원 달성 △종합업적평가 및 상호금융대상 전국 1위 달성 등의 공적을 치하하고 조합원들의 관심에 보답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한마음 대축제에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 정규명(96)·홍순길(92)씨가 장수상을 수상했으며, 효부상은 4대가 함께 살며 어른을 공경해 온 김정자씨와 몸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15년간 봉양한 이지현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 판매사업이용 우수상에 한경윤씨가, 보험사업이용 우수상은 신광섭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어 구매사업이용 우수상에 유영백씨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안병안 군자농협 조합장은 “오늘 10년 만에 3천700여 명의 전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져 화합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마당이 됐다”며 “한층 더 발전하는 군자농협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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