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학씨 등 5명이 이천시 농업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천시는 쌀, 원예특작, 과수, 축산, 여성농업인 등 5개 분야에서 각 1명씩 ‘제14회 이천시농업인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수상자는 쌀 분야 김주학씨(55ㆍ모가면 서경리), 원예특작분야 한돈집씨(49ㆍ신둔면), 축산분야 임관빈씨(55ㆍ백사면 송말리), 과수분야 이걸재씨(50ㆍ장호원읍), 여성농업인분야 조강연씨 (53ㆍ설성면) 등이다.
시는 그동안 각 읍면동이 추천해 온 1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거쳐 ‘이천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쌀분야 김주학씨는 현재 모가면 농촌지도자회장으로 고품질 이천쌀 생산을 위한 기술보급에 힘쓰고 있으며, 원예특작분야 한돈집씨는 자동화하우스 0.4ha을 경영하면서 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는 등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 축산분야 임관빈씨는 현재 이천한우회의 부회장으로 이천한우의 HACCP인증, LOHAS인증, 무항생제인증 한 것에 기여해 왔고 과수분야 이걸재씨는 현재 이천시사이버농업연구회 회장으로 성페로몬 트랩을 이용, 친환경농업실천을 통해 고품질안전 과일생산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여성농업인분야 조강연씨는 현재 고향주부모임이천시연합회장으로 농촌여성단체활동, 및 지역농특산물 홍보 및 지역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제14회 이천시농업인대상 시상식은 오는 8일 ‘제18회 이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