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서장 신종훈)는 최근 서내 대회의실에서 신규 임용된 의용(여성)소방대원 30명, 보직변경 9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임용된 의용(여성)소방대원은 화재현장 및 구조ㆍ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 보조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민간 자원봉사 활동의 주체로서 소방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임용된 대원중에는 다문화 가족으로 베트남 2명, 중국 1명, 필리핀 1명 등 의용(여성) 소방대원이 임용됐고, 이들은 화재예방활동과 통역지원 활동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생활민원서비스 등 다양하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신종훈 서장은 “이번 의용(여성)소방대원 신규 임용을 계기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다문화 가족들에게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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