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3일 시청대회의실에서 교육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캐디양성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1주일간 캐디의 역할과 임무 및 골프의 기본개념에 대한 40시간의 이론교육을 받게 되며, 8주간 관내 골프장에 배치돼 실습을 통해 현장감각을 익힌 후 교육수료생 전원 골프장으로 취업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국민여가, 문화 레저로 확대 돼 가는 골프산업의 추세에 맞춰 캐디양성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여성 및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울러 올 하반기 웹쇼핑몰 창업과정 등의 취업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일자리센터와 연계한 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취업지원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추진하고자 관내 골프장 8개소와 캐디양성과정 교육생 전원 취업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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