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교육 실시

▲ 지난 11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교육이 열린 가운데 이석우 시장이 수질 오염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수질오염사고 예방대책 일환으로 최근 시청 다산홀에서 폐수배출업소, 유류취급업소, 유독물관리업소, 폐기물배출업소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1개월 동안 개별 사업장들의 관리 소홀로 4건의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향후 재발방지 차원에서 마련됐다.

시는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대표자와 환경관리인을 대상으로 ▲수질오염사고 초동조치 ▲상황전파(신고) 및 방제방법 ▲폐기물 보관방법 ▲수질오염사고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석우 시장은 “사업장 관리소홀로 인한 수질오염사고가 수생태계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수질오염사고 방제를 위한 많은 인력과 재원이 소요되므로 사고 사후처리보다는 예방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사업장 환경관리를 당부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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