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이 추석 연휴를 전ㆍ후해 분위기에 편승한 근무기강 해이 등 공직 기강 취약시기를 맞아 복무규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집중 감찰 활동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감찰 기간은 이달 9일부터 25일까지 약 3주간 운영되며 감찰 대상은 안산시 관내 유·초·중학교로 점검반을 편성한 뒤 운영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교육계 불신을 초래하는 행위 △관행적인 금품 및 향응 수수행위 △추석절 복무 및 근무기강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 실태 △시설안전관리 및 화재예방 점검 실태 등으로 청렴한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중점 감찰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곽진현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의 청렴도 향상 대책에 따라 관행적 부조리를 근절하기 위한 감찰을 실시하도록 하고 이번 감찰에서 금품수수 및 무단이석 등 공직기강 문란행위로 적발된 교직원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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