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여성의용소방대, ‘전국사회복지대회’ 단체봉사상 영예

안성소방서 산하 협력 단체인 안성여성의용소방대연합대가 지난 6일 서울 63 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4회 전국사회복지대회’에서 단체 봉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단체 봉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안성 여성의용소방대연합대는 보개, 미양, 안성, 공도읍 등 13개 여성대로 지역 내 곳곳에 산적한 홀로 사는 노인과 저소득층 자녀를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3월 전국 처음으로 민간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심폐소생술 교육센터 및 안성소방서와 안성시 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좋은 이웃들 희망봉사단을 발족, 소외된 계층을 상시 발굴하는 데 앞장선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은희 대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봉사는 의용소방대의 사명이며 앞으로도 여성연합대가 안성시민의 행복과 복지를 위해 자원봉사를 성실히 수행하는데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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