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축협, 추석대비 ‘G마크 한우’ 900두 출하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이 추석을 맞아 축산농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G마크 안성 한우 900두를 출하한다.

안성축협은 오는 19일 중추절에 맞춰 축산농가의 시름을 해소 시키고자 안성 한우 G마크 가입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거세 900두를 도축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출하는 사료 값 인상과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위해 출하를 결정했으며 기준 단가도 농민들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정산되도록 적용할 계획이다.

우석제 조합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으뜸 상표인 G마크 안성 한우 900두를 출하해 조합원의 실익 증대를 꾀하고 소비자에게는 싸고 품질 좋은 안성 한우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출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 한우 G마크 가입농가는 111농가로 비육 6천261두, 번식 3천48두 등 모두 9천309두의 G마크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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