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서장 강효주)는 관할 5개 공단 특별의용소방대를 신설하고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평택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거행된 이 날 행사는 김선기 평택시장을 비롯한 관내 각급 기관 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설 의용소방대는 평택공단대(대장 김진석/아시아첨가제(주) 공장장), 추팔공단대(대장 이정민/엔씨케이(주) 공장장), 오성공단대(대장 김 광/한국바이린 공장장), 포승공단대(대장 이만녕/동우화인켐(주) 전무), 원정공단대(대장 강승준/SP탱크터미널 본부장) 등 총 5개 대로 지역 소재 각급 산업체 근로자 108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발대로 평택소방서는 전국 최초로 관할 모든 공단에 특별의용소방대를 확보해 지역 재난에 든든한 초석을 다졌다.
임용장을 수여받은 포승공단의용소방대 이만녕 대장은 “역사와 전통을 가진 의용소방대의 일원으로써 지역 사회에 봉사할 기회를 갖게 돼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 직장에서 뿐만이 아니라 공단 내 모든 지역에 안전 문화가 확실히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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