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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뿜는 미스터리 돌, 반짝반짝 예쁠 줄 알았더니…'경악'

승인 2013-09-05 09:09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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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뿜는 미스터리 돌'이 발견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3일(현지시간) 최근 멕시코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며 빛을 내는 '미스터리 돌'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돌은 멕시코 북서부의 소노라주에서 발견된 것으로, 가축 우리에서 나는 오묘한 냄새를 뿜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돌은 수증기를 내뿜고 옅은 빛을 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현지 전문가들이 이 돌을 수거해 정밀 조사에 들어갔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다.

인근 주민들은 이 돌이 건강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불안에 떨고 있다.

한 주민은 "이 지역을 지나는 트럭에서 떨어졌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문제는 돌이 뿜어내는 가스다. 독성이나 방사성 물질이 포함돼 있을까봐 걱정된다"고 전했다.

'빛 뿜는 미스터리 돌'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냄새까지 난다니... 정말 불안하긴 할 듯", "지구에 있는 돌 맞아? UFO가 떨어 뜨리고 간 건 아닐까?", "한번 실제로 보고싶다", "빛 뿜는다고 해서 예쁜건 줄 알았더니 아닌가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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