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자 전 국회의원, 이라크 친선우호 대사에 임명

외교통상부(장관 윤병세)는 박순자(새누리당 안산단원을 당협위원장) 전 국회의원이 ‘한국-이라크 친선우호대사’에 임명됐다고 4일 밝혔다.

윤병세 장관은 지난 2일 박 전 의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민간인 신분으로 각종 외교정책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당부했다.

윤 장관은 “박 전 의원을 직명대사로 위촉한 것은 한-이라크 국회의원 친선협회 회장으로 이라크를 방문하고 특히 그동안 대통령특사로 해외 방한 시 외교능력을 인정받았고, 대 중동 자원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신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박 전 의원은 정부 정책의 대내외 홍보 등과 관련 국제회의 참석 등을 통해 정부의 외교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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