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일 다산홀에서 시민과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를 한달여 앞두고 성공다짐을 결의하는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공다짐 결의대회에서는 지난달 6일부터 21일까지 남양주시 공무원들이 직접 제작한 UCC를 시연 및 우수작 시상과 함께 슬로푸드국제대회 자원봉사자 시민대표와 공무원대표가 함께 결의문 을 낭독해 그 의미를 더했다.
2013 슬로푸드국제대회는 40여개국 30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남양주시의 대표적인 대회로 이날 성공다짐 대회에 참여한 시민들과 공무원들은 자부심과 긍지, 투철한 사명감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모든 시의 행사는 우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없이는 성공했다고 말할 수 없다”면서 “다짐결의 행사를 통해 시민과 공무원이 뜻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성공적인 대회로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슬로푸드 국제대회에는 오는 10월1일부터 6일까지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 및 유기농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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