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 개서 30주년 기념행사

“시민에게 사랑받는 더욱 안전하고 성숙한 소방서로 거듭나겠습니다.”

동두천소방서(서장 심재빈) 개서 3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30일 소방서 본관 대강당과 주차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손은수 북부소방본부장과 소방가족을 비롯한 오세창 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다문화 가정과 대한노인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국악협회의 축하공연에 이은 1부 기념행사와 2부 시민과 소방가족이 어우러진 단합체육대회로 나눠 실시됐다. 또 무사고 365일 결의와 함께 26명으로 구성된 공단 의용소방대 발대식도 함께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어 부대행사로 마련된 체험행사에는 특수장비 전시·소개 및 탑승체험과 어린이 소방체험마당 코너 등이 마련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심재빈 서장은 “개서 30주년을 계기로 시민과 하나 돼 사랑받고 인정받는 고품격 소방서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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