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밥이되는 인문학 강마에’ 모델, 지휘자 서희태와 클래식 오디세이

인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주인공 ‘강마에’의 실제 역할모델인 지휘자 서희태가 군포를 찾아와 클래식 오디세이를 선보인다.

군포시는 다음달 5일 개최되는 ‘2013 밥이 되는 인문학, 제9강’의 강사로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이자 상임지휘자인 서희태씨를 초청했다.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에서 서희태 지휘자는 ‘고전음악 3인방의 음악과 삶 그리고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삶의 지혜와 경험을 시민과 나눌 예정이다.

군포시민 뿐만 아니라 인문학과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참여자 누구나 다음의 밥이 되는 인문학 강사를 추천 또는 요청할 수 있다.

또한 다음달 26일에는 유려한 문체, 다양한 소재들 그리고 능수능란한 이야기꾼의 솜씨로 ‘국민작가’로까지 불리는 이문열 작가의 강연이 열린다.

방희범 책읽는군포실장은 “군포를 대표하는 가을철 대표 행사인 책 축제, 독서의 계절 가을을 기념해 9월에는 밥이 되는 인문학이 2회 개최된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에게 삶의 지혜와 인문학적 소양을 전달하기 위해 계속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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