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는 29일 서상귀서장과 어머니폴리스,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연합대, 협력단체 회장단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기초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주변 안전을 위한 공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상반기 동안 학교폭력 및 학교주변 안전을 위해 노력한 협력단체에 대한 격려와 함께 조촐한 오찬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 자리 참석한 김옥경 어머니폴리스 연합단장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모두가 노력해야 하며 앞으로 발족하게 될 중학교 어머니폴리스에 대하여도 그동안의 경험 등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귀 서장은 "협력단체회원들의 협조 덕분에 군포시 치안이 평온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과 열린 경찰서를 표방한 만큼 언제든 대화의 시간을 자주 가질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군포경찰서는 학기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들이 관내 초중고 46개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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