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종·이소연, 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대사로 활동

배우 최수종·이소연씨가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한국도자재단은 29일 이천 세라피아에서 김문수 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우 최수종과 이소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최수종과 이소연은 비엔날레 폐막인 11월 17일까지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최수종은 ‘사극의 왕’답게 평소 우리 도자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아 다기제작에 직접 참여한바 있고 이소연 역시 취미가 도자기 만들기로 도자 전시회를 여는 등 도자 예술에 애착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두 배우는 김문수 지사와 함께 도판에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막을 기원하는 휘호를 남기고, 비엔날레의 본전시인 ‘국제지명공모전’등 작품 설치현장을 감상했다.

이들 홍보대사는 비엔날레 기간 중 이천 세라피아에서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도자사랑나눔행사’에 참석하고, 세라피아에서 도자기 수업을 수강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다음달 28일부터 11월 17일까지 ‘Community-with me, with you, with us’를 주제로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 도자세상에서 개최된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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