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통영방향)휴게소는 휴게소에 설치돼 있는 모유수유실이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765호’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765호’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2005년부터 직장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권장, 추진해 오고 있는 제도다.
이천휴게소 모유수유실은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수유쿠션, 책자 등 다양한 물품을 제공받아 최상의 환경에서 엄마들의 수유편의 써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천 휴게소 관계자는 “젊은 엄마들의 수유 편의를 위해 설치해 놓은 모유수유실에 대해 정부와 고객들이 좋은 평가를 해줘 감사한다”며 “앞으로 휴게소 환경을 더욱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 새로운 휴게소 문화를 정착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휴게소는 지난 28일 ‘졸음운전 금지· 전좌석 안전띠 착용· 음주운전 금지’ 등 안전운전 3가지 약속 실천 캠페인을 녹색 어머니회,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전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