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신동하)은 오는 10월26일까지 버섯종균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수원, 화성, 오산, 평택지역의 버섯종균 생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유통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유통조사는 버섯종균 생산 판매업체의 유통실태와 종자산업법 준수여부를 확인해 불량종균의 불법 유통을 근절하고, 유통질서를 조기에 확립해 농업인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은 버섯종균 유통조사 기간 중 종자업등록, 품종생산 수입판매신고, 발아보증시한 경과 종균판매 등 품질표시와 종자가격표시 이행여부 등을 중점 조사할 예정이며,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검찰에 송치하는 등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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