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동두천시 청소년 진로체험 박람회 9월 7일 개최

다음달 7일 오후 1시 동두천시민회관에서 ‘2013 청소년 진로체험 박람회’가 막을 올린다.

청소년의 진로지도와 건전한 직업의식 고취를 위한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내 중·고교 학생과 학부모 등 2천여명이 참여한다.

동두천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와 법무부범죄예방위원동두천지구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의정부고용센터, 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한다.

주최측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직업인과 대학에 다니는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삶을 계획하도록 도움을 줄 방침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진로상담, 직업탐색, 진학정보, 퍼포먼스, 진로영상, 자원봉사존 등 총 6개의 부스가 설치되며, 5개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봉사활동 점수 2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12시30분부터 지행역과 시민회관을 연결하는 무료순환버스(30분 간격 운행)가 이용되며 참석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시 사회복지과(860-2478)로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임완택 소장은 “정보에 열악한 북부 청소년들이 적성과 실력에 부합한 진로를 설계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며 “폭넓은 종합적인 체험을 통해 내일에 희망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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