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군포시지부(지부장 김동윤)는 28일 관내 관모초등학교(교장 조찬성)에서 어린이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신나는 어린이 농사체험 및 우리음식 만들기’프로그램의 하나로 어린이 행복농장 ‘텃밭가꾸기’을 실시하였다.
관모초등학교 내 주위공간을 이용하여 나무 상자형 텃밭에 어린이들이 직접 배추, 무, 파, 시금치 등을 심어 관찰 및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들은 이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먹거리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사회성 및 협동성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고추장 담그기 등 전통음식체험, 이번에 심은 농작물 수확체험과 김치 담그기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고추장 담그기와 김치 담그기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과 나눔의 행사도 계획되어 있다.
김동윤 지부장은“어린이들이 농업ㆍ농촌에 대한 소중함을 조금이나마 느끼며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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