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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지원차량 시승식 가져

승인 2013-08-26 11:13
안재권 기자 aj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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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유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장애학생을 위한 통학버스 시승식을 가졌다.

장애학생 지원차량은 지역 내 중증장애학생의 등하교 지원을 비롯해 직업교육통합 거점학교로의 이동수단 제공, 늘해랑학교 및 특수지원센터에서의 치료지원을 위해 운행될 예정이며 포천시의 어려운 재정여건 하에서 마련된 만큼 지원차량의 활용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교육지원청은 밝혔다.

이날 서장원 포천시장은 열악한 교통 및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통학이 어려운 장애학생들에게 이동수단을 제공, 불편함 없이 공교육의 수혜를 누릴 수 있게 됨을 축하했다.

손상훈 교육장은 “포천교육지원청은 통학차량 운영으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및 직업교육, 치료교육 지원 등 장애로 인한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발달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만족하는 특수지원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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