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부권역 ‘아파트 분양광고 불법 현수막’ 특별 정비 나서

화성시 동부출장소가 동탄신도시와 주요 도로변의 아파트 분양광고 불법 현수막 정비를 위해 26일부터 대대적인 특별 단속에 나선다.

불법현수막은 차량통행은 맞은 대로변이나 교차로 주변에 설치돼 운행 중인 차량은 물론이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도시 미관을 또한 해치고 있다.

시는 불법현수막 정비를 위해 현재 2개의 상시 정비팀을 3팀으로 편성해 일 3회 이상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주·야간은 물론이고 주말에도 단속반을 편성해 불법현수막 철거와 과태료를 부과 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27일에는 불법현수막 광고주체인 아파트 분양시행사 관계들에게 불법현수막 걸기 자제를 요청하고,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 법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아파트 분양광고 불법 현수막이 없는 깨끗한 거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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