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면제받은 을지훈련, 수해 현장 복구로 대신하겠습니다.”
이천교육지원청 직원 40여 명이 지난 20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천 송정중학교를 찾아 수해복구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단은 폭우로 인해 연기된 을지훈련 대신 피해현장 곳곳서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특히 비탈면이 무너져 토사가 유입된 운동장을 정리하고 일부 파손된 석축과 펜스 주변을 청소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이천교육지원청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8개 학교의 조기 복구를 다각적인 지원책을 벌일 예정이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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