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부발읍 휴먼시아아파트서 ‘엄마 손 밥상’ 호응
LH 사회공헌활동인 ‘엄마 손 밥상’이 이천 부발읍 휴먼시아 단지까지 찾아왔다.
이천시 부발읍 부발휴먼시아아파트(관리소장 이순복)는 단지 내 맞벌이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방학 기간 중 점심제공과 학습지도를 겸한 ‘2013년 여름방학 엄마 손 밥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올해 부발 단지에서 처음 시작된 ‘엄마손 밥상’은 약 3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마을 노인회, 부녀회, 입주민들의 도움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영어&독서지도를 비롯해 수화, 쿠키 클래이, 종이접기, 폼클레이, 클라이밍(암벽타기), 예절 및 성범죄예방 교육’ 등 교육과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끈다.
입주자 장모씨(37)는 “한 부모 가정과 맞벌이 부모들은 방학 중 아이들 점심 걱정을 덜게 됐다”며 “알찬 학습프로그램까지 운영해 주는 엄마 손 밥상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순복 소장은 “방학 동안 끼니를 거르기 쉬운 아이들이 많은 단지 내 저소득층과 맞벌이 부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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