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삼촌의 마음으로’… 범죄예방위원회 수련회 호응

법무부범죄예방위원 안양시동안지구협의회(회장 장영석)는 최근 화성 제부도에서 ‘2013 이모·삼촌결연 한마음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련회는 동안지구협의회 주관 아래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지청장 한찬식) 서정식 전담검사의 후원으로 열렸다. 특히 12명의 학생과 범죄예방위원 40여 명이 참석해 400여만 원 상당으로 준비한 쌀, 카세트, 티셔츠, 타올 등을 선물을 전달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무더위를 날리는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범방위 장영석 회장은 “끈끈한 정과 밝은 마음으로 건강하게 자라서 이 사회의 큰 몫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진정한 사랑으로 보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모·삼촌결연’은 동안지구협의회의 주요 활동사업의 하나로, 명예범죄예방위원 6~7명이 한 조를 이뤄, 사회 취약 계층 청소년과 결연을 맺고 생활편의부터 인생상담 등을 펼치는 복지프로그램이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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