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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서-남양주우체국 ‘아동안전수호천사’ 업무협약 체결

승인 2013-08-12 13:05
하지은 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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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경찰서(서장 현재섭)는 지난 9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아동안전 협력치안 강화를 위해 남양주우체국과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재섭 서장과 도병균 남양주우체국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남양주우체국 산하 우체국을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하고, 소속 집배원들을 국민행복지킴이로 위촉했다.

현재섭 경찰서장은 “그동안 학교주변의 문방구 등을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해 아동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에 큰 성과를 거뒀다”며 “업무협약에 동참해준 남양주우체국 전 직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아동안전수호천사로서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도병균 우체국장은 “평소 학교폭력에 대해 관심있게 지켜보던 중 이와 같은 사회 봉사를 할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며 “앞으로 남양주 경찰과 협력을 통해 아동은 물론, 주민이 안전한 남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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